일본 정부가 중국 군사 활동 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수평선 너머에 있는 물체 움직임을 파악할 수 있는 초지평선(OTH) 레이더를 오키나와현 서단 섬에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2일 보도했다.
일본 방위장비청은 기존 레이더로는 포착하지 못하는 수평선 너머 지역 활동을 감시할 수 있는 초지평선 레이더 연구·개발을 본격화한다.
요미우리는 "자위대가 평상시 사용하는 레이더는 수평선 너머에서 이동하는 함정과 저공 비행하는 항공기를 탐지할 수 없다"며 "초지평선 레이더로 감시할 수 있는 범위는 수백㎞에 이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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