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적으로 진짜 어마어마한 도전과 시도가 되겠구나라고 생각했다.각오가 그 어느 작품보다 남달랐던 것 같다"라고 밝힌 이제훈은 혹독한 규남의 탈주를 그리기 위해 육체적, 체력적으로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을 했다.
먼저 이제훈은 군 생활에 이어 탈주를 감행해 점점 말라가는 규남의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식사에 제한을 두며 몸을 만들었다.
"최초로 몸 전체 실루엣이 다 나온다.굉장히 짧은 장면이지만 규남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보여주는 씬이라고 생각이 들었다.규남의 힘든 심정을 육체적으로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라는 전언은 끊임없는 고민과 노력 끝에 완성된 캐릭터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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