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가대표 오재원, 필로폰 수수 혐의 추가 기소...공급자도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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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가대표 오재원, 필로폰 수수 혐의 추가 기소...공급자도 구속

전 국가대표 야구 선수 오재원(39)이 필로폰 등 마약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재판을 받는 와중에, 필로폰 수수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3일 서울중앙지검(김연실 부장검사)는 오씨가 지난해 11월 지인 이모씨로부터 필로폰 약 0.2g을 수수한 혐의(마약류관리법상 향정)로 추가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기소와 함께 오씨에게 마약을 공급했던 이모씨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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