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업체로부터 억대의 뒷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장정석 전 기아 타이거즈 단장과 김종국 전 감독(56)이 첫 재판에서 자신의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김 전 감독은 지난 2022년 7월 야구장 감독실에서 김 대표로부터 선수 유니폼 광고 계약 관련 편의 제공 등 부정한 청탁을 받고 6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대표는 장 전 단장과 김 전 감독에게 부정 청탁 명목으로 총 1억6000만원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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