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강미르, 올림픽 출전 무산 "출전권 재배분 과정서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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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강미르, 올림픽 출전 무산 "출전권 재배분 과정서 오류"

태권도 여자 49㎏급 강미르(영천시청)의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이 다시 무산됐다.

대한태권도협회 관계자는 2일 "세계태권도연맹(WT)으로부터 올림픽 출전권 재배분 과정에 오류가 있었다는 공문을 받았다"며 "강미르가 파리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다는 내용이었다"고 전했다.

강미르는 최근 오세아니아 파리 올림픽 쿼터 대회 여자 49㎏급 경기가 출전 선수 미달로 무산되면서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받는 행운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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