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이름 못 쓰는 트위치 이적생들···네이버 '골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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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이름 못 쓰는 트위치 이적생들···네이버 '골머리'

스트리밍 플랫폼 시장 '맞형' 트위치(Twitch)가 국내 서비스 철수를 앞둔 가운데, 소속 스트리머들도 새 둥지 찾기에 혈안이다.

대표적으로 '활동명 선점' 문제가 있는데, 이용자들이 인기 스트리머들의 이름을 해당 플랫폼에서 먼저 등록해, '진짜' 스트리머가 자신의 이름을 못 쓰는 촌극이 일고 있다.

치지직은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태도를 보인다.네이버 관계자는 "서비스 출시 이후 다양한 닉네임이 생성되었고 일부는 스트리머 이름과 겹치는 상태"라며 타 플랫폼에서 치지직으로 이동하는 스트리머들을 위해 고유한 닉네임을 제공할 방법을 깊이 고민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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