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MBK·영풍, 경영권 분쟁 2라운드...美정부 백기사에 법원 가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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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MBK·영풍, 경영권 분쟁 2라운드...美정부 백기사에 법원 가처분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제3자 배정 유상증자로 미국 정부와 방산 기업을 백기사(우군)로 끌어들인 가운데 MBK·영풍 측은 유상증자를 결의한 이사회 결정을 무효화를 요구하며 주주총회 의결권이 앞서는 현재 구도를 유지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16일 MBK·영풍은 전날 고려아연 이사회가 결의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의 효력을 멈춰 달라는 신주발행금지 가처분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신청했다.

MBK·영풍 측은 고려아연이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신규 제련소를 짓는 것은 반대하지 않는 만큼 이번 가처분 신청에 포함하지 않았다며 이번 가처분을 놓고 "경영권 분쟁 상황에서 최윤범 회장의 지배력 유지를 목적으로 설계된 신주배정이 상법과 대법원 판례가 엄격히 금지하는 행위라는 점에서 필요한 조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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