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생중계 업무보고에 "국민에 투명하게 공개해야 국정 완성도 높아져"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2주 차 생중계 업무보고가 이날부터 시작되는 것과 관련 "국정의 주체인 국민에게 (국정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국민 중심 국정 운영이 말에 그치지 않고 제대로 될 수가 있다"며 공직자의 자세를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물론 각 부처 공무원들 입장에선 새로운 방식에 익숙하지 않을 수도 있고, 또 예년과 같은 형태로 업무보고를 하면 아마 편할 수도 있을 것"이라면서도 "최초로 생중계되는 업무보고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매우 높고, 그래야 국민 주권이라는 것도 내실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행정수요는 더 커지고 복잡해지는데 (공직자의) 처우 개선은 그에 미치지 못한다"며 "공직자들의 성과와 헌신에 대해서는 특별한 보상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