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최대주주인 영풍과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 이사회가 의결한 해외 제련소 건설 및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안건에 강하게 반발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영풍과 MBK파트너스에 따르면 고려아연이 제시한 해외 제련소 프로젝트는 총 11조원 규모로, 실질적인 재무 부담 대부분이 고려아연에 귀속되는 구조다.
이 구조가 실행될 경우 합작법인은 실질적인 사업 리스크 부담 없이 고려아연 지분 약 10%를 확보해 배당과 의사결정 구조에 영향력을 행사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이뉴스투데이”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