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 인사들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전방위 압수수색에 나서며 강제수사에 전격 착수했다.
이번 의혹은 김건희 특검팀이 윤 전 통일교 본부장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통일교 교단이 민주당 인사들에게도 금품을 제공했다”는 진술을 확보하면서 불거졌다.
이에 특별전담수사팀은 지난 11일 전재수 전 장관, 임종성 전 민주당 의원,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 등 3명을 피의자로 입건하고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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