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의원은 2022년 1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구속기소)으로부터 20대 대선에서 통일교 교인의 표·조직·재정 지원을 약속받는 대신 윤석열 전 대통령 당선 후 교단 현안을 국가 정책으로 추진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현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법원은 15일 오후 3시 권 의원 사건 속행 공판을 열고 윤영호 전 본부장을 다시 증인으로 불러 신문할 예정이다.
권 의원 사건의 심리를 사실상 마무리 짓는 결심공판은 오는 17일 열릴 예정으로 이 자리에서 특검팀의 구형과 권 의원의 최후진술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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