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봉권·쿠팡 특검 , '수사외압 폭로' 문지석 2차 참고인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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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봉권·쿠팡 특검 , '수사외압 폭로' 문지석 2차 참고인 소환

검찰의 관봉권 의혹 띠지 폐기 의혹과 쿠팡 퇴직금 불기소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안권섭 상설특별검사팀이 쿠팡 의혹을 최초로 폭로했던 문지석 광주지검 부장검사를 다시 불러 조사를 벌였다.

문 부장검사는 지난 2월 21일 엄희준 당시 부천지청장이 사건 무마를 지시하며 쿠팡 수사 주임검사를 따로 불러 무혐의 가이드라인을 전달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상설특검팀은 수사를 개시한 지 5일 만인 지난 11일 문 부장검사를 참고인으로 불러 14시간가량 조사를 벌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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