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여사는 지난 12일 "연꽃이 진흙 속에서도 맑은 향기를 피워내듯, 지금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아픔과 시련 역시 더 큰 도약과 화합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13일 서면 브리핑을 내고 김 여사가 전날 저녁 불교지도자 초청 송년만찬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불교는 언제나 국민의 곁에서 지친 마음을 어루만지며 세상을 밝혀온 큰 등불이었다"며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지혜와 이웃의 아픔을 보듬는 자비의 마음은 우리 사회가 진정한 화합으로 나아가는 길을 환히 비춰주는 힘"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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