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드론회사, 유엔 대북제재 아랑곳 않고 北수출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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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드론회사, 유엔 대북제재 아랑곳 않고 北수출 홍보"

중국의 한 드론 제조 회사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대북 제재에 아랑곳하지 않고 드론 설비를 북한에 수출하고 있다는 점을 홍보 중이라고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승기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은 NK뉴스에 드론 조립 설비가 북한으로 들어가면 북한의 드론 제조 역량을 근본적으로 개조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북한이 드론 생산 라인을 역설계하고 복제해 여러 개의 추가 생산 라인을 확보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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