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025-2026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리는 선수들은 보수총액 5억4천만원을 초과한 금액을 받을 수 없게 된 셈이다.
배구연맹과 여자부 구단들이 선수들의 능력에 따라 몸값이 책정되는 자본주의적 시장경제 원리에 배치되는 개인 연봉 상한액을 도입한 이유는 뭘까.
이소영은 작년 4월 IBK기업은행과 3년간 보수 총액 7억원(연봉 4억5천만원·옵션 2억5천만원)에 계약했지만, 두 시즌 활약은 기대에 못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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