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에 대한 형사재판을 두고 현 재판부에서 계속 해야 한다는 여론과 이른바 '내란전담재판부'에서 해야 한다는 여론이 팽팽하게 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9∼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12·3 비상계엄 및 내란 의혹 사건에 대한 재판 관련 의견을 물은 결과 '현 재판부를 통해 재판을 계속 해야 한다'와 '내란전담재판부를 설치해 이관해야 한다'가 각각 40%로 나타났다.
40대와 50대는 각각 전담재판부 설치 의견이 52%로, 현 재판부 유지 의견보다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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