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문재인 정부 당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이사장 자리에 이상직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내정해 관련 부처에 임명을 지시한 혐의를 받는 조현옥 전 청와대 인사수석에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조 전 수석은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7~2019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인사수석비서관이었다.
전주지검은 지난 2017년 조 전 수석이 이상직 전 의원을 중진공 이사장으로 내정하고, 관련 부처 인사업무 담당자들에게 선임을 사전 지원하라고 지시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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