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의 외국인 투수 지향점은 명확했다.
최근 2시즌 연속 리그 안타 부문 1위에 오른 빅터 레이예스와 140만 달러에 동행하기로 했고, 보류선수로 뒀던 알렉 감보아 대신 엘빈 로드리게스와 제레미 비슬리, 두 '신입' 투수를 내세워 새로운 '원투펀치'를 구성했다.
로드리게스는 15경기, 총 52⅔이닝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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