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의 한 주상복합에 주차된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15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2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2분께 부평구 부평동에 있는 14층짜리 주상복합 건물 지하 2층 주차장에 있던 차량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불길이 잡혔다.
소방 당국자는 "신고는 지하 사우나에서 불이 났다고 접수됐으나 주차된 차량에서 발생한 화재"라며 "불이 난 차량은 전기차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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