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패션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일부 '구스다운(거위털) 패딩'이 실제로는 거위털 함량이 기준에 한참 못 미치거나 아예 오리털 제품인 것으로 확인됐다.
레미, 프롬유즈 등 2개 제품은 실제 솜털의 비율이 표시보다 낮았고 3개 제품은 아예 조성혼합률 표시가 누락돼 있었다.
문제가 지적된 7개 업체는 제품 판매를 중단하거나 상품정보를 수정했으며, 교환·환불 조치를 진행하겠다고 소비자원에 회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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