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소비자보호 최우선’ 선언…서비스헌장 전면 개정
금융감독원이 금융소비자보호 문화를 조직 전체에 뿌리내리기 위해 24년 만에 ‘금융소비자서비스헌장’을 전면 손본다.
금감원은 9일 헌장 개정안을 사전예고하고, 모든 임직원이 금융소비자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업무를 수행하는 방향을 명문화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금융소비자의 권익 증진을 핵심 목표로 삼고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감독 △피해 사전 예방 △정보 제공 의무 강화 △민원·분쟁 과정에서 알게 된 개인정보 비밀 준수 등을 명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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