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뇌 위축증을 앓고있는 남편이 아내의 간병을 거절했다.
부부가 같이 살던 통영 집 대신, 남편은 사업을 이유로 내려간 여수에 터를 잡고, 아내는 딸이 있는 통영에서 지냈다.
아내는 아픈 남편을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손을 건넸지만, 남편은 자신의 간병을 아내나 딸이 아닌 여동생에게 부탁한 뒤 이 사실을 가족에게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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