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수가없다', 골든글로브 작품상 놓고 '원 배틀…'과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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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가없다', 골든글로브 작품상 놓고 '원 배틀…'과 경쟁

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미국의 골든글로브 최고상인 작품상을 놓고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등 할리우드 거장들의 작품과 경쟁한다.

8일(현지시간) 골든글로브 주최측이 발표한 제83회 시상식 후보 명단에 따르면 '어쩔수가없다'는 뮤지컬·코미디 영화 부문 작품상 후보로, 주연배우인 이병헌은 같은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로 지명됐다.

이들 세 작품은 이번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부문에서도 '어쩔수가없다'와 함께 경합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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