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은 통일교 의혹 수사 초기인 지난 8월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과의 면담 조사에서 "문재인 정부 시절 민주당 의원 2명에게 각각 수천만원의 금품을 전달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언론에 따르면, 통일교는 교단 자금으로 민주당 의원 15명에게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통일교의 정치권 유착 의혹과 관련해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을 정치자금 수수로 기소한 데 이어 2023년 3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김기현 의원을 지원한 정황에 대해 수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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