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 나운1동에서 30년 넘게 프레시 매니저로 활동해온 그는 그날 홀몸 어르신의 고독사를 가장 먼저 발견해 고인의 마지막 존엄을 지켰다.
그날도 발효유를 들고 어르신 댁을 찾은 이 매니저는 평소처럼 ‘곧 도착하니 꼭 챙겨 드세요’라는 문자를 남겼다.
이 매니저가 동네를 위해 매번 두 팔을 걷어부치는 것은 결국 ‘사람’이 좋아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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