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60대 여성 유모씨가 8일 구속심사를 받았다.
모자와 마스크를 쓴 채 법원 앞에 나타난 유씨는 '범행을 계획했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말없이 고개를 저었다.
'남편을 왜 살해했나', '외도를 의심했나', '가족에게 할 말이 있나' 등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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