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환(37·SSG 랜더스)은 홈플레이트에서 외야 펜스까지 거리가 가장 먼 잠실야구장을 홈으로 쓰면서도 2008∼2025년 KBO리그 홈런 3위(276개)에 올랐다.
SK 와이번스(SSG 전신)나 SSG에서 뛰지 않았던 선수 중 2008∼2025년 김재환보다 인천에서 많은 홈런을 친 타자는 없다.
SSG는 "최근 3년 동안 김재환은 52홈런, OPS 0.783을 기록했다.특히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같은 기간 OPS 0.802를 찍어, 홈구장의 이점을 활용할 경우 지금보다 반등 가능성이 기대된다"며 "2025시즌 트래킹 데이터 기준 강한 타구 비율이 39.3%, 배럴(안타 확률이 높은 타구) 비율은 10.5%로 SSG 내 2위 수준을 기록해 최정과 외국인 선수에 이어 중심 타선에서 장타 생산의 핵심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김재환 영입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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