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감독 "한국, 완전히 예측하기 힘든 상대...한국 선수 잘 몰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에서 한국과 같은 조에 편성된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표팀 감독이 한국을 “예측 불가능한 강팀”으로 평가했다.

위고 브로스 남아공 감독은 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 케네디센터에서 열린 월드컵 조 추첨식 후 믹스트존에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한국은 최고 레벨은 아니지만 매우 좋은 팀”이라며 “큰 스타플레이어가 많은 팀은 아니지만 상대하기 매우 힘든 팀”이라고 밝혔다.

홍명보 한국 감독은 이날 “남아공이 최근 5경기에서 모두 좋은 결과를 냈다”며 경계심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