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 점프' 멕시코 블랑코 "월드컵 A조 유일한 위협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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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점프' 멕시코 블랑코 "월드컵 A조 유일한 위협은 한국"

양발 사이에 공을 끼우고 폴짝 뛰는 드리블로 한국 축구사에 굴욕적 장면을 안긴 멕시코 축구 스타 플레이어 출신 콰우테모크 블랑코(52)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멕시코 대표팀의 위협적 상대로 한국을 꼽았다.

블랑코는 5일(현지시간) 폭스 스포츠 멕시코 채널에서 중계한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식 방송에 출연해 "멕시코가 다음 라운드에 쉽게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조 편성"이라면서, "한국팀 만이 유일하게 (32강 진출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짚었다.

블랑코는 27년 전 한국 축구에 수모를 줬던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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