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X' 김유정이라 가능했던 '백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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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X' 김유정이라 가능했던 '백아진'

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에서 김유정은 마지막까지 흔들림 없는 연기로 작품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지난 4일 공개된 ‘친애하는 X’의 12회에서 김유정은 극 중 윤준서(김영대 분)로 인해 모든 진실이 폭로되고 추락하는 백아진의 붕괴와 생존 본능을 과장 없이 절제된 감정과 눈빛에 담아 완성했다.

‘친애하는 X’는 끝났지만 김유정이라는 장르는 이제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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