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연방기관 "북한 종교 침해 세계 최악"…특별우려국 연장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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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방기관 "북한 종교 침해 세계 최악"…특별우려국 연장 권고

미국 의회가 설립한 연방기관이 북한의 종교 자유 상황이 지속적으로 악화하고 있다고 우려하며 국무부에 북한을 '종교자유 특별 우려국'(CPC)으로 지정할 것을 재차 권고했다.

국제종교자유위원회(USCIRF)는 4일(현지시간) 연례 보고서를 통해 "북한의 종교 자유 침해 상황이 2024년에도 세계 최악의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위원회는 이런 상황을 바탕으로 연방정부에 북한을 종교자유 특별우려국으로 계속 지정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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