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저녁 갑작스레 쏟아진 폭설이 경기 전역을 덮치면서 퇴근길부터 새벽까지 교통 혼잡과 각종 안전 사고가 잇따랐다.
소방·경찰 등 관계기관은 4일 오후부터 고립·교통 사고 대응과 제설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일부 구간은 제설차 진입이 막히자 역주행으로 진입로를 확보하는 등 특수 조치까지 시행했다.
5일 경기남·북부경찰청에 따르면 경기 지역 전체에서는 4일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폭설 관련 112신고가 총 3천251건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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