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3연속 꼴찌' 키움 후배들에게 "1군 출전 당연한 것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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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3연속 꼴찌' 키움 후배들에게 "1군 출전 당연한 것 아냐"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전 소속팀 키움 히어로즈 후배들을 향해 쓴소리를 날렸다.

이정후는 "내가 (키움에) 있을 때와 문화가 많이 달라진 것 같다.내가 어렸을 때는 쟁쟁한 선배들이 많았고, 2군도 강했다.그때는 2군에 있는 선수가 1군에 올라오는 게 쉽지 않았다.또 1군에 올라오더라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다시 내려가는 선수들도 있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지금은) 1군에 올라온 선수에게 많은 기회를 주고 경기를 뛰게 해주니까 당연하다는 인식과 분위기가 생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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