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도의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지원하고자 배분하는 1조원 규모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이 시설 조성 중심에서 실질적인 인구유입 효과를 창출하는 사업 중심 지원으로 재편된다.
기금관리조합은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서면검토·현장방문·대면발표 총 3단계 평가를 통해 인구감소지역 중 8개 지역, 관심지역 중 2개 지역을 우수지역으로 선정하고, 지역별 평가 등급(S·A·B등급)을 결정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이 '지역에 사람이 들어오고 머물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데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기존 시설 조성 중심의 운영 패러다임을 인구유입 효과를 창출하는 사업 중심으로 전환했다"며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방정부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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