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월 영아 학대살해' 친모·계부 송치…석달간 수차례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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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월 영아 학대살해' 친모·계부 송치…석달간 수차례 폭행

경기 포천시에서 16개월 된 딸을 학대해 숨지게 한 친모와 계부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두 사람은 구속 송치될 때까지 경찰 조사에서 서로에게 범행 책임을 돌리며 혐의를 부인했다.

병원 측은 C양의 몸 곳곳에서 멍과 여러 상흔이 발견됐다며 이들을 아동학대 의심으로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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