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특별조사국 폐지 등 제도보완 착수…"전횡적 감사 방지"(종합)
감사원은 지난 정부 시절 진행한 이른바 '7대 감사'를 대상으로 재조사를 벌인 결과 정치·표적 감사라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특별조사국(특조국) 폐지' 등 개혁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3일 발표했다.
TF는 윤석열 정부 시절 정치·표적 감사라는 비판을 받았던 권익위 감사, 국가 통계 조작 의혹,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은폐 왜곡 의혹 등 '7대 감사'를 전면 점검하고 직원들의 불만을 가져온 인사권, 감찰권 남용도 점검했다.
감사원은 "감사위원회의의 결정사항은 점검대상에서 제외됐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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