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삼성물산 주식 전량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증여하면서 이 회장의 삼성물산 지분이 20.99%로 증가했다.
이번 증여는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의 상속 지분으로, 홍 명예관장은 삼성물산 주식 180만8천577주를 이 회장에게 증여한다고 공시했다.
이 증여로 인해 이재용 회장의 삼성물산 보통주 지분은 기존 19.93%에서 20.99%로 증가하며, 홍 명예관장의 지분은 0%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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