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사칭 '가짜 대국민 담화문' 작성…30대 회사원, 경찰에 자수
이재명 대통령을 사칭해 ‘대국민 담화문’을 작성한 피의자가 경찰에 자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지난달 27일부터 해당 허위 담화문 유포 사건에 대해 입건 전 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
당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유포된 허위 담화문은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대한민국 대통령 이재명입니다”라는 문장으로 시작되며, 외환시장 안정 대책이라는 명목 아래 해외주식 투자자에 대한 과세를 강화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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