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검 목포지청 형사2부(황영섭 부장검사)는 준사기, 장애인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염전주 A(59) 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1일 밝혔다.
또 피해자의 통장에서 금전을 빼돌린 혐의(준사기 및 횡령)로 A씨의 친동생 B(57) 씨와 부동산 임대업체 대표 C(62) 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A씨가 과거 문제가 된 염전 노예 사건을 계기로 수사를 피하기 위해 피해자 통장에 돈을 입금해 마치 입금한 것처럼 보이게 했을 뿐 실제로는 A씨 가족이 피해자 통장을 사용해 온 것으로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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