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기를 앞두고 만난 원태인 라이징팀 감독은 키플레이어로 최준용을 꼽으며 "최준용이 오늘 1번 타자로 나가게 됐는데, 투수치고는 방망이를 엄청 잘 친다.잘 치는 타자들을 1, 2, 3, 4번에 모두 몰아놨기 때문에 리드오프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결국 다시 마운드에서 출발한 2024시즌, 최준용은 8월 어깨 수술을 받으며 일찍 시즌을 마감했다.
행사 종료 후 만난 최준용은 아직 타자 전향 생각이 있는 것 아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1년에 한 번씩 이런 자리에서만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개를 가로저으며 "2024년에 어깨 수술하고 와서 상태가 너무 좋아졌다.이제 그런 생각은 전혀 안 하고, 투수로 더 열심히 잘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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