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남자 대표팀 신예 임종언(노원고)과 여자 대표팀 간판 김길리(성남시청)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나선 월드투어 마지막 메달 레이스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임종언은 1일(한국 시각)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의 스포르트불레바르에서 펼쳐진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4차 대회 남자 1000m에서 1분25초877의 기록을 내 우승을 차지했다.
최민정, 김길리, 황대헌, 임종언은 혼성 2000m 계주에서도 메달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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