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 남은 내란특검…금주 추경호 구속심사 '마지막 분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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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 남은 내란특검…금주 추경호 구속심사 '마지막 분수령'

주요 인물과 의혹들에 대한 수사가 대부분 마무리된 가운데, 내달 2일 예정된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수사 성패를 가늠하는 마지막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계엄 선포 당시 여당 원내대표였던 추 의원은 윤 전 대통령 측의 요청을 받고 의원총회 장소를 여러 차례 변경하는 방식으로 다른 의원들의 계엄 해제 표결 참여를 방해한 혐의(내란 중요임무 종사)를 받는다.

추 의원은 특검이 제기한 의혹들을 모두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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