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내달 1일부터 한 달간 외국인 노동자가 근무하는 농·어가를 대상으로 한파 대비 주거시설 합동점검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합동점검팀은 우선 외국인 노동자(E-9)를 고용한 농·어가 취약사업장 1천곳을 대상으로 주거시설 관련 사전 자율점검을 하도록 한다.
권창준 노동부 차관은 "지역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아는 지자체, 외국인 노동 현장 전문가인 이주노동자 지원단체와 협업해 한파 대비 현장점검을 할 것"이라며 "외국인 노동자가 일터와 숙소에서 존중받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불법 가설건축물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등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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