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로 산불의 대형화·장기화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정부가 불꽃·연기 감시 인공지능(AI) 카메라와 진화 차량·헬기 확충, 활엽수를 이용한 방어선 구축 등을 골자로 하는 '국립공원 산불대응 혁신 방안'을 30일 발표했다.
현재 1대에 불과한 국립공원 산불 진화 헬기는 2030년까지 4대로 확충, 어느 국립공원에서 산불이 발생해도 1시간 이내에 투입될 수 있게 하기로 했다.
2020년 이전까진 국립공원 산불 피해가 크지 않았으나 2023년 지리산에서 처음 국립공원 내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한 뒤 올해 3천522헥타르로 피해 면적이 급증했다고 정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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