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당 "박성재, 작년 尹탄핵대회 불법 사찰…영장 재청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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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당 "박성재, 작년 尹탄핵대회 불법 사찰…영장 재청구해야"

조국혁신당은 30일 윤석열 정부 시절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자당의 집회 동향을 불법적으로 사찰했다며 박 전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 재청구를 촉구했다.

혁신당 의원들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내란 특검에 따르면 박성재는 지난해 10월 서초동에서 열린 조국혁신당의 '윤석열 탄핵 선언 대회' 당시, 이모 법무부 공공형사과장으로부터 집회 동향을 네 차례나 실시간으로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성재의 법무부는 윤석열의 흥신소 노릇을 했다"며 "특검은 박성재에 대한 추가 소환 조사를 신속히 진행하고,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하시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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