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에서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규모가 당초 알려진 수준을 크게 넘어선 것으로 드러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최초 신고된 4536개 계정에서 3000만 개 이상의 계정으로 피해 규모가 확대됐다며 본격 조사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쿠팡은 지난 19일 1차 신고 당시 고객명·이메일·주소 등이 포함된 4536개 계정의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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