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과정 복잡해 이용 못해"…일상 속 무인매장 '디지털 취약계층' 접근 난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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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과정 복잡해 이용 못해"…일상 속 무인매장 '디지털 취약계층' 접근 난망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무인 점포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지만 구매 절차가 복잡한 데다 설명서도 이해하기 어려워 디지털 취약계층은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에 따르면 2023년 전국 무인점포 수는 6300여 개를 넘어섰지만 이를 방문하는 이른바 디지털 취약계층은 여전히 매장을 쉽게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명예교수는 "무인점포가 많아지면 취약계층은 자신이 소비 생활을 원하는 대로 잘할 수 없을 것이라는 두려움에 휩싸이게 된다"며 "디지털 복지의 차원에서 일상생활에서 물건을 사는 행위를 편안하고 원활하게 할 수 없게 되면 소비생활 복지의 상당 부분 침해에 해당한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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