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준은 29일 대만 가오슝 청칭후 야구장에서 열린 '2025 아시아 윈터리그' 타이완 마운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100구) 1피안타 2탈삼진 1볼넷 무실점 완봉승을 기록했다.
든든한 득점 지원을 등에 업은 정우준은 8회말이 돼서야 선두타자 쑤허찌에에게 첫 안타를 내줬다.
그렇게 8회를 세 타자로 끝난 정우준은 9회말에도 상대 타선을 땅볼 세 개로 가두며 100구 완봉승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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