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2035년 탄소중립(Net Zero) 사회 실현을 목표로 중장기 전략을 수립했으나, 물 부문의 온실가스 저감 대책은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계획에 따르면 제주도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53%(2018년 대비)를 감축하고, 2035년에는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탄소중립 사회 전환을 추진한다.
국제적으로 물 부문의 온실가스 기여도는 1~3% 수준으로 보고되며, 특히 상수도·하수도 처리 과정에서 CH₄(메탄)와 N₂O(아산화질소) 배출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음에도 제주도의 대응은 기본계획에서 사실상 전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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