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최고령 생존 독립유공자 이하전 지사 104세 생일 축전

이재명 대통령은 미국에 거주 중인 최고령 생존 독립유공자 이하전 지사의 104번째 생일을 맞아 축전과 선물을 보내 감사와 존경을 전했다.

이 대통령은 29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평생을 조국의 독립과 자유, 평화통일을 위해 헌신한 지사님께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해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귀가 어두우신데도 축전을 끝까지 경청하고 기쁜 마음에 '고향의 봄'을 불렀다고 한다"며 "머나먼 미국 캘리포니아 땅에서 조국을 떠올리며 노래하는 지사님 모습을 생각하니 가슴이 뜨거워진다"고 말했다.이어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려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 한없이 송구한 마음"이라고 덧붙였다.